요약
1. 굳이 이걸 사야하나
2. IRA 법안 바뀌지 않으면 기대요소가 단 1도 없다.
3. 현대차 잘나가도 자동차 섹터가 작살나면 소용x
자동차섹터는 경기부양기에 정말 잘 날아갔다.
그리고 현기차가 글로벌 판매량 3위도 찍어보고 디자인상도 받고 브랜드가치가 올라가는 것도 사실이었다.
근데 주가는 왜이러지? 저점인가? 사볼까? PBR도 0.51이네?
1. IRA 법안은 민주당(바이든)이 식물이 된 다음 조정안이 나와서 한국 배터리/자동차 기업을 좀 봐주는 것을 기대해야했다. 그런데 웬걸. 생각보다 민주당이 강하다.. 이미 상원은 민주당이 이겼고 하원에서 공화당이 우세했지만 IRA에 대해서 태클도 걸지 않는다. (이렇게 보니 차라리 친환경 에너지주를 사야해? 싶다)
이 상황에서 현대차는 25년까지 공장을 건설하여 이후 판매량 증진(보조금 획득)을 노리겠다는 거지만 그러면 25년까지 주가는 어떡하라고...
결국 IRA 법안 수정도 요원한 상황이라 현재 주가를 꼬라박게한 결정적인 이유인 <IRA 법안>은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 현재까지 현대차의 주가가 탄력을 받아온 원인이 뭐였을까 생각을 해봤다. 사실 지금부터 주식시장에서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량이나 내연기관 혁신을 떠들어봤자 주가에는 1도 영향이 없을 것이다. 이미 주도는 전기차 등의 친환경 차량으로 넘어갔고 이제부터는 해당 차량 판매량의 싸움이다. 그럼 전기차의 왕 테슬라 주가를 볼까?
우와 이게 대체 뭔일.................... 지옥이 따로없다.
테슬라가 꼬라박는건 오너리스크가 상당히 크기도 하지만 전기차 시장 성장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주요 판매시장인 중국시장의 파멸, 금리인상>이 문제이다.
중국시장은 시진핑 장기집권 확실시 이후 셧다운 해소에 대한 기대도 없어지고 시장확대에 대한 기대도 없어졌다. 그리고 중국 자체 브랜드 전기차의 경쟁력이 올라오는 것도 사실이다.
금리인상은 자동차 캐피탈에 대한 부담을 늘려 판매량을 부진하게 만들고 현재 진행 중인 캐피탈 회수에 대한 부담도 늘려, 자동차시장 성장에 아주아주아주 악영향을 준다. 사실 금리인상에 따른 소비감소 → 자동차 판매량감소가 가장 큰 문제이다. 당연히 역성장 시대로 넘어갈 것인데 이 상황에서 자동차 섹터가 성장할까 라면... 좀 어려운듯하다.
더군다나 중국시장에서 테슬라가 최근 판매가를 확 낮췄다. 아니 영익을 포기하면서 까지 이렇게?.. 뭔가 경쟁도 어렵고 확실히 쪼그라들고있다. 만약에 테슬라가 안팔려서 자기들의 재고가 쌓인다면? 혹은 가동률을 낮춘다면? 섹터의 수축은 피할수없다. 테슬라도 안팔리는데 현대차가 전기차(성능/판매량/디자인)으로 섹터의 반전을 노릴 수 있을까? 글쎄..
도요타 주가도 한번 봤다. 도요타는 전기차 성장세에서 소외되어서 거품이 크게 끼지 않았고, 정직하게 차량판매기대치에 반응할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결과는 크게 기대되진않는다.
결론적으로 현대차는 악재가 너무 많은게 아닌가해서 사지 못하겠다 현 시점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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